갤럭시 에이스 출시 -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완벽분석 (스펙,가격,요금제 등)

삼성전자에서 드디어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에이스를 SKT를 통해 28일부터 개통을 시작합니다.
이전의 삼성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했지만, 올해부터는 보급형부터 시작하여 중보급형, 고급형으로 나누어 더욱 포괄적인 마켓팅을 할 예정입니다. 삼성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28일,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 에이스(SHW-M240S)에 대하여 분석해 보겠습니다.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는?

갤럭시 에이스는 2월 초에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1 에서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 에이스가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고급형 스마트폰에 집중한 삼성에서 드디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을 내딛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에이스는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보급형 안드로이폰 4종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지오, 갤럭시 피트, 갤럭시 미니) 중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되는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갤럭시 에이스의 모델명은 SHW-M240S 이며 SK텔레콤을 통해서 판매됩니다.

갤럭시 에이스의 기본적인 스펙은 프로요 2.2 탑재해 테이터 처리환경과 원활한 멀티테스킹을 제공함과 더불어 와이파이,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이정도는 어느 스마트폰이나 가지고있는 기본적인 기능입니다만, 특히나 삼성 스마트폰의 장점은 별도의 인코딩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점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어플 매켓인 삼성앱스, 안드로이드 마켓, SK텔레콤의 T스토어 등 다양한 어플 마켓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3.5인치의 화면크기에서 DMB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외장형 안테나를 연결해야만 합니다. 이외에도 500만 화소의 AF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탑재하고,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불구하고 1,500mAh 배터리 용량을 채용하는 등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과의 스펙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보통의 보급형 스마트폰의 라인업을 보면 600MHz의 프로세서를 사용하지만, 갤럭시 에이스는 800MHz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3.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해상도군요. 하지만, 갤럭시S에는 탑재되지 않은 LED 카메라 플래쉬를 탑재하여 야간 촬영이나 손전등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에이스는 휴대성이 얼마나 좋을까?

먼저 갤럭시 에이스의 휴대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에이스의 두께는 11.5mm, 무게 114g으로 편안한 휴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아이폰4와 갤럭시S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4와 갤럭시S 그리고 갤럭시 에이스를 비교해보자면, 무게로는 갤럭시 에이스가 가장 가볍습니다. 아이폰 4가 무거운 편이기는 하지만, 갤럭시S와 화면크기에 비례해서 비교해보면 그렇게 가벼운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갤럭시 에이스의 두께는 11.5 mm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여 두꺼운 편이지만, 오히려 너무 얇은 것보다는 조금은 두툼한게 그립감은 더 좋다고 봅니다. 화면크기는 3.5인치로 전형적인 스마트폰 규격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에이스의 색상 종류 및 디자인

갤럭시 에이스의 색상은 오닉스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하고, 재질은 배터리 커버로 하이퍼스킨 공법으로 처리하였으며,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하여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되어 그립감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먼저 갤럭시 에이스의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둥근 형태의 스마트폰보다는 조금은 각진 형태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아이폰 4와 같은 디자인 말이죠. 이번에 나오는 갤럭시 에이스는 조금은 아이폰스러운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갤탭 유저이지만 통화나 문자 사용에서 불편함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갤럭시 에이스를 접하니 심히 끌리네요.

갤럭시 에이스 가격 및 요금제, 공짜로 받는 방법.

갤럭시 에이스의 가격은 69만원 으로 60만원대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SKT 요금제를 기준으로 올인원 35 (월 35,000원)부터 바로 무료로 갤럭시 에이스를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올인원팅 35와 올인원팅 45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음에 따라, 새학기를 맞아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에게는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군요.

일반적으로 60만원대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월 35,000원 요금제 사용 시 공짜로 받을 수 있는데, 고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경우에는 올인원45 (월 45,000원) 요금제를 썼을 때 기계값이 295,000원 (월 12,292원), 올인원 55 (월 55,000원)를 썼을 때 기계값이 215,800원(월 34,492원) 정도 됩니다.

확실히 고급형 스마트폰과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싼 요금제 덕분에 아직까지 스마트폰 구입을 꺼려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강력한 스펙을 지님과 동시에 가격대 또한 실하니까요. 무엇보다 앞서 말했다시피, 청소년들이나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도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을 듯 합니다.

SK 텔레콤의 요금제에 따른 혜택에 대하여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SKT 요금제에 대한 무료 혜택과 금액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의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은?

삼성전자는 얼마 전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4종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에는 갤럭시 에이스 (Galaxy Ace), 갤럭시 피트 (Galaxy Fit), 갤럭시 지오 (Galaxy Gio), 갤럭시 미니 (Galaxy Mini) 가 있습니다. 현재는 갤럭시 에이스와 갤럭시 지오가 국내에서 출시확정 된 가운데, 4기종 모두 TFT-LCD를 장착하는 등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뛰어난 스펙을 지니고 있어,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에이스 이외에도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의 등장이 기대됩니다.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

갤럭시 에이스의 출시 시점이 새학기와 맞아 떨어지면서, 청소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거나 가격은 저렴하지만 스펙이 마음에 들지 않아 미뤄왔던 청소년들이나 학부모들을 노린 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까지의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그나마 좋은 가격대비 성능비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고급형 스마트폰만을 고집해오던 삼성전자에서 올해에는 시장을 넓혀갈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아, 35요금제로 개통가능한 갤럭시A는 보급형이라고 봐야되나요. 아무튼,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S 2, 아이폰 5, 갤럭시탭2, 아이패드 2 등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IT시장입니다.

이번 갤럭시 에이스의 출시는 이미 시장에서 이슈를 불러온바, 반응은 호불호로 갈리고 있습니다. 갤럭시를 보급형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에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이번 갤럭시 에이스 또한 삼성의 실험대상일 뿐이라는 의견도 많더군요. 어쩌만 옴니아2를 구입한 70만 사용자들을 버리는 대기업의 행태일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갤럭시 에이스가 지금 스마트폰 시장에 어떠한 반격을 가할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삼성의 새로운 기기 개발도 개발이지만, 소비자들을 위한 마켓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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